백신부작용후 (심장통증) 제가 먹는 진통소염제

백신 부작용으로 '진통소염제'를 드시고 있다면 그중 어떤 것이 그나마 나은가?

라는 생각이 드실텐데요
제가 먹고 있는 진통소염제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물론, 제가 블로그에서 누누이 말했던 '캐럴 에프'라고요? 예 맞습니다 맞고요!! 그래도 왜 심층적으로 이 소염제를 선택했는지 말씀드리겠습니다

우선, 백신 접종 이상반응 시 권고하는 약은 타이레놀과 이부프로펜 등이 있는데요 저 또한 당국이 바라는 데로 타이레놀만 먹고 이 몸의 격렬한 화학반응을 진정시키고 싶으나 소아 때부터 타이레놀만 먹고는 열이 내리지 않는, 부루펜시럽 정도는 먹어줘야 열 좀 떨어진다 하는 다소 약빨 안 받는 몸의 소유자였기에 적극적으로 이부프로펜 계열을 먹었습니다

그렇지만 진통소염제만 먹고 속 아프신 분들 많을 거예요 이런 위장장애는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디크로페낙, 폰 탈정 등의 진통소염제의 흔한 증상인데 밥 안 먹고 먹으면 상당한 신체적 대미지가 옵니다
( ex. 밤에 속아파 잠 안 옴, 야밤 설사, 지각 등등 )

그런데 캐럴 에프는 이부프로펜에 아르기닌이라는 녀석이 추가되어있어요
이 아르기닌은 아미노산의 일종으로 이부프로펜 포함 368.9mg가 들어있는데요 (이부프로펜 단일 200mg)

이 아르기닌이 이부프로펜의 흡수를 촉진시키고 섭취 후 15분 안에 최고 혈중농도에 도달한다고 합니다

또, 알칼리성 아미노산인 아르기닌이 '위점막의 혈류량을 증가시켜 위장장애를 감소시킨다고 해요 '

이러한 이유로 캐럴 에프 정을 선택해서 먹고 있네요
물론, 많은 유튜버 약사, 의사님들이 추천해주신 것이 이 약을 선택하는데 가장 큰 일조를 했습니다
전 약사가 아니니까요 갑자기 믿음 확 떨어져~

또 덱시부프로펜 도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덱시부프로펜은 이부프로펜에서 채네에 들어오지 않았을 때효능이 없는 (R)-이부프로펜만 뽑아내고 S)-이부프로펜만 갖고 만든 것인데요주로 유아나 소아들 해열진통제가 많이 쓰고 있는 소염제입니다

실제 10월 초 화이자 백신 2차 접종한 함께 거주 중인건장한 30-40 남성이항체를 살린다고 타이레놀만 먹고 버티다 열이 안 떨어져저희 집 아이가 먹는 큐어 펜을 28ml 먹고 살아난 기억이 있습니다 그게 덱시부프로펜입니다

'야밤에 이부프로펜 다 떨어졌는데 아이 해열제 먹인 나를 칭찬해 정말 기지가 넘쳤다.. 그 후 나를 보는 눈빛이 달라졌어 뭔가 고마움을 느낀듯해!!'  왜 모두들 집안 수납장 속엔 해열제 하나 정도 품고 사는 것 아니겠어요? 하하...
백신 부작용을 겪으신 이 글을 읽는 모두분들이 속히 정상인의 삶으로 돌아오기를 마음을 다해 기원합니다

*이 글은 개인적인 경험이니 타이레놀이나 이부프로펜, 덱시부프로펜 드실 때 개인적인 상황을 꼭 고려하며 드셔야 합니다